re:imagine

코로나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변화의 속도'를 경험하게 하였습니다. 팬데믹 동안 고객들은 온라인 채널로 급격히 이동하였으며, 기업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였습니다. McKinsey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였을 때 고객 상호작용의 80% 이상은 본질적으로 디지털 기반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많은 기업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현재와 같이 중요한 적이 없었습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업은 사실상 거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재고하였고, 원격 근무와 분산 운영이라고 하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으로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역성장 추세에 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경제적 위기가 지속되고 회복기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재무는 미래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8년 6월 CGMA(Chartered Global Management Accountant)의 보고서에 의하면, 미래의 재무 부서는 자동화된 재무를 통하여 불확실성 속에서 비즈니스 리스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전략가로서의 역할로 변화할 것입니다. 많은 기업의 CEO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부서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길 기대합니다. 재무 부서는 경영진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Clutch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미국 내 근로자의 66% 가량이 원격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Google, Facebook 등의 글로벌기업은 직원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원격근무를 연장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에 원격근무가 뉴노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 온라인 수업, 비대면·비접촉 소비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예기치 않게 등장한 코로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빠른 적응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개인, 학교, 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변..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New York Times의 컬럼니스트인 Thomas L. Friedman은 앞으로 세계의 역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물리적 결합이 중심이었다면, 이후에는 디지털 융합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시장과 고객을 더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기업은 코로나 이후의 ‘New Normal’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그 속도에 맞춰야 합니다. 또한, 기업은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발생 가능한 이슈들에 대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프라이버시, 컴플라이언스, 보안,..

오늘날 기업은 내외부적으로 수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업 내부적으로, 경영진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로부터 가치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이기종 설비로 복잡해진 생산현장은 기술 고도화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저가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비즈니스 주기가 짧아지는 상황 가운데 고객의 맞춤형 제품에 대한 요구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생산량 세계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삼성전자는 14개국에 걸친 32개 공장에서 매일 발생하는 45TB(Terabytes)의 데이터를 처리함과 동시에, 비용 최소화와 효율성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도입하였습니다. 과거에 공장 자동화(Factory Aut..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사회 곳곳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교육,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기반의 소비가 더욱 촉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이 더 이상 '제품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제품이 비싸다고 생각한다'면, '제품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기업에 대한 좋은 경험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고객은 기업으로부터 빠른 응대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받았을 때 비로소 좋은 경험으로 인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나쁜 경험으로 인지합니다. 나쁜 경험이 계속 반복된다면 결국 고객은 떠날 것입니다. 따라서,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